일상 이야기/내멋대로리뷰

군산에서 변산까지 앞으로 직진 ㅋ

두팔손 2022. 2. 7. 08:57

우린 발자국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걷다보니 도착한 군.산.

는 여자친구랑 부릉부릉ㅋ 군산에 놀러왔다! 킼

멀리서 이성당을 지켜보고.. 내일 들려서 사야지 생각하고 초원사진관을 찾아 떠난다.


날이 좋아서 아무렇게 찍어도 잘 나온다 ㅋ
여자친구가 8월에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했다.
나는 본 적 없지만 뭔가 들어본 척 끄덕끄덕 했다.

주변을 살펴보던 중 혼자 쓸쓸히 바둑을 두고 계신 동네 할아버지를 만났다. 옆에 앉아서 바둑 한 수 가르쳐 드리고 왔다. ㅋ

바둑을 하고나니 허기가 진다. 밥을 먹으러 떠난다.

주변 맛집을 찾는다.
우리 눈에 발각된 텐동
(사실 한번도 못먹어봤음)

요쿠야마치.
사람들이 조금 많았다.
불안했지만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들어갔다.


선택장애가 왔지만 여행에서는 돈을 아끼지 말자라는 신념으로 제일 강력해 보이는 걸로 시켰다.

기다리면서 읽어보면 아주 좋다.

왠지 모르게 이라시아마생이 생각났다.

그렇게 여자친구와 열심히 탐방하다보니


야생에서 텐동이 나타났다!


우선 하라는대로 다 나눴다.

계란은 쓱쓱 비벼줬다.

와사비와 대파 콜라보를 하며 허겁지겁
내 혀와 위를 공격했다.

배불러서 위는 효과가 굉장했지만
내 혀의 미각은 효과가 미미했다.
튀김이 생각보다 바삭하지않고
김 튀김은 좀 느끼했다.
오늘부터 방구석 미식가가 되기로 선언했다.
진지하게 점수를 매긴다.
내 점수는 ★★★☆☆
점수는 이래도 맛은 있었다.

배불리 먹고 숙소를 찾아 떠난다.
부안 변산에 아주 좋은 자리에 위치한
http://tominspa.kr/

부안 토미앤스파 펜션

부안 변산 인근에 위치하였으며 스파와 오션뷰, 갯벌체럼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펜션 아름다운 추억 저희 부아 토미앤스파펜션에서 만들어보세요

tominspa.kr

토미앤스파.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시원시원했다. 격포 수산시장을 추천해주셔서 가서 도다리와 백합을 사왔다.

하지만 우린 먹대장. 먹을 때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

경관도 적적하게 바라보기 좋았다.


그래도 안에서는 적적하지않게 유쾌하게 잘 놀았다.